개연성이 전혀 없이 백치미를 뽐내던 1권의 주인공(타칭 '현명한 군주')과는 달리 2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기녀가 주인공이다. 금을 제대로 배우고 경연에서 우승하기 위해 선생을 유혹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. 살짝 유치한 장면이 한 장면 정도 나오긴 하지만 1권에 비하면 편하게 읽을 수 있다. 1권을 읽고 워낙 실망했는데 2권은 또 생각 외로 괜찮아서 3권이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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